현재 프로야구는 위와 같이 총8개팀이 단일리그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1시즌에 팀당 133경기씩 총 532경기를 치룬다.

그런데 8개팀으로 치루다 보니 포스트시즌의 운영이 상당히 기이한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포스트 시즌 운영은 아래와 같이 운영된다.

정규시즌중 4위팀까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는 자격이 주어지고

3위팀과 4위팀이 먼저 치루는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에서 이긴팀과 2위팀이 치루는 플레이오프

그리고 플레오프팀에서 이긴팀과 1위팀이 대망의 한국시리즈를 치루게 된다.





결국 정규시즌 1위팀은 한국시리즈를 치룰 팀이 올라오기전까지 팔짱끼고 룰루랄라~ 하면서 기다리고

나머지 팀들은 정규시즌 성적이 낮은 순서로 박터지게 싸우고 올라와야 하는 것이다.

딱봐도 불공평하다.

어렷을때 일명 왕게임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왕부터 거지까지 순서대로 앉게 되고 거지가 묵찌빠로 끝판왕까지 깨면서 올라가는 게임)

이건 팀간 실력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다보고 확률 계산을 해도 정규시즌 1위팀이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이 높을 뿐더러

우승을 위해 피터지게 싸우고 올라오면서 생기는 2,3,4위팀의 출혈 (뭐 그나마 2위팀은 낫겠지만)을 고려해보면

"정규시즌 1위 =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니다! 99년도 4위팀 한화가 우승한적이 있다!"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99년도에 포스트시즌 운영은 양리그 토너먼트로 운영되었다.

드림리그 승률 4위팀 한화가 두산을 손 쉽게 이기고 올라간 반면, 매직리그에서는 롯데가 삼성을 혈투끝에 겨우 겨우 이기고 올라왔고, 역시나 일찌감치 이기고 올라와 전력을 추스리고 기다린 한화가 우승을 할수 있었다.

반대로 4위팀 한화가 99년도에 우승한 것만 봐도,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플레이오프 방식이 얼마나 불공평한 방식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가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보다 재밌는 야구, 감동과 드라마가 있는 야구를 펼쳐 지금 보다 많은 팬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규시즌도 중요하지만 포스트시즌 운영방식을 바꿔야만 한다.

결국 모든 팀들은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이고,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 해야만 하고 그러한 과정으로써 정규시즌 133경기를 치르기 떄문이다.

간혹 팬들은 자신의 팀이 4강에 올라가지 못하거나, 정규시즌 1위 내지는 2위가 되지 못하게 되면 야구에 관심을 끊는 경우가 많다.

그럼 포스트시즌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최소한 4개팀 토너먼트로 가야한다.

현재 단일리그에서 1위~4위팀이 토너먼트를 치루는 모양새는 그리 썩 좋은 모습은 아니다.

만약 진행하게 되면 정규시즌 1위팀 vs 4위팀, 2위팀 vs 3위팀의 모양새로 가능은 하겠지만 

이보다 더 훌륭한 모양새는 단일리그가 아닌 양리그 운영에 의한 리그챔피언쉽 그리고 한국시리즈라 생각된다.

리그 1위,2위팀간 벌어지는 리그챔피언쉽을 통해 '우승 타이틀'만이 아닌 '리그 우승 타이틀'도 팀의 자랑스런 역사가 될 수 있으며, 3,4위팀의 불이익이도 사라진다. 공평한 룰에 의해 "진정한 챔피언"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양리그 운영방식에는 현재 8개팀만으로는 부족하다.

리그의 4팀중 50%인 2팀이 플옵에 진출하게 되기 때문이다.

최소 5개팀으로 운영되고 그 중 2팀 진출이 좋다고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 무지 무지 힘들겠지만 프로야구 2팀의 창단이 필요하다.



(창단 될 2개팀에 대한 이야기는 시간관계상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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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를로스훈